SK석유화학, P-X 증설 “공익감사”
감사원, 인천연대의 감사청구 승인 … 130만톤 플랜트 7월부터 가동
화학뉴스 2014.09.02
감사원이 SK인천석유화학의 P-X(Para-Xylene) 플랜트 증설과 관련한 인천지역 시민단체의 감사 청구를 받아들였다.
9월2일 인천지역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 따르면, 감사원은 SK인천석유화학 증설 환경 영향평가 부실 검토 및 승인에 관한 감사청구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8월27일 인천연대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대는 4월 SK인천석유화학의 증설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검토 등이 부실했다며 지역 주민 1만3700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인천연대 관계자는 “감사원은 공익감사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 감사실시나 기각을 결정해야 하는데도 4개월이 경과한 후 뒤늦게 감사를 결정했다”며 “늦게라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감사원의 감사 실시결정이 늦어진 동안에도 SK인천석유화학에서는 계속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하면 철저하고 투명하게 감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감사원이 늑장감사를 하거나 부실감사를 할 것을 대비해 감사 모니터링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7월부터 P-X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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