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포장재, 중국도 고기능성 시대
배리어성‧광학성‧내열성 강화제품 요구 … 소비자 인식 크게 변화
화학뉴스 2014.09.03
중국에서 안전성이 뛰어난 식품포장재 개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중국은 식품폐기물을 줄이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리어성이 뛰어난 포장재, 성형기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 유럽, 미국 시장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온 생산기업의 기술과 관련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ippon Gohsei는 기존 EVOH(Ethylene-Vinyl Alcohol)와는 전혀 다른 가스 배리어성을 유지하면서도 결정성, 융점을 개량해 연신성과 수축성, 투명성 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며 배리어성 향상으로 사용량 자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도 가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외선에 따른 변색 등도 일어나지 않아 외관도 중요한 요소인 식품포장 재료에 적합한 재료로서 채용이 늘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표준규격(GB)을 취득하며 중국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높은 배리어성을 발휘하는 9층 가공을 간단하게 제작하는 성형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Nippon Gohsei은 EVOH 소재의 9층 필름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다만, 저가 성형기기가 많은 중국은 코스트가 가장 높은 장벽이기 때문에 중국 수요가들에게 포장제품의 부가가치를 얼마나 이해시킬 수 있을지 관건이 되고 있다. 중국은 소비자의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식품포장재 시장의 움직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육류의 저온운송이 발달‧보급됨에 따라 배리어성, 기계특성, 매끈함, 광학성, 내열성 등이 식품포장재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 고품질 식품포장재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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