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에틸렌 150만톤 건설
셰일 베이스로 PE 65만톤도 … 엔지니어 부족에도 적극 대응
화학뉴스 2014.09.15
ExxonMobil은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셰일가스(Shale Gas)를 조원료로 사용하는 에탄(Ethan) 크래커를 착공했다.
크래커의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150만톤으로 ExxonMobil의 미국 최대투자로 알려졌다. 다운스트림에는 고기능 PE(Polyethylene) 65만톤 2개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탄크래커와 PE 모두 2017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탄 크래커는 미국 텍사스 Bay Town에 건설하며 PE 2개 라인은 기존 거점인 Mont Belvieu에 증설할 예정이며 설계․구매․시공(EPC)은 Bechtel & Linde가 올레핀 리커버리 유닛(Olefin Recovery Unit)을 Mitsui Zoshen 및 피티Petrochem이 분해로, Mitsubishi Heavy Industries가 PE 2개 라인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Bay Town 및 Mont Belvieu의 감독․연락은 Jacobs Engineering이 담당할 예정이다. 건설 관련인부 1만명과 관련 종사자 40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ExxonMobil은 Bay Town에 약 35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셰일가스 및 셰일오일(Shale Oil) 베이스 크래커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이 텍사스를 중심으로 잇따라 진행되고 있어 건설업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건설작업 뿐만 아니라 건설 후 가동과 관련한 오퍼레이션 인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신설되는 석유화학 플랜트 대부분은 범용제품이 아닌 고기능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기술력과 많은 경험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ExxonMobil은 Huston 지역 9개 대학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 약 100만달러를 투자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미래 엔지니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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