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솔베이(Solvay)는 Chevron Phillips Chemical의 PPS(Polyphenylene Sulfide) 사업부문을 약 2억2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9월16일 발표했다.
솔베이의 자회사인 Solvay Specialty Polymers가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계약은 2014년 4/4분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Solvay Specialty Polymers는 Chevron Phillips의 오클라호마 소재 Bartlesville 연구소와 벨기에 및 미국 텍사스 소재 PPS 플랜트 2곳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Solvay Specialty Polymers의 아구스토 디 돈프란체스코(Augusto Di Donfrancesco) 사장은 “솔베이는 새로운 사업 부문과 고객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혁신적이면서도 고기능성 응용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솔베이 관계자는 “라이톤 PPS 사업 부문 인수를 통해 연구개발(R&D) 및 제조, 영업 부문에서 기존 생산제품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솔베이가 보유한 엔지니어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해 신기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PS 브랜드는 Ryton으로 자동차에서 금속 대체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량화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 전기‧전자기기의 내화성 강화소재 및 화력발전소에서 오염을 줄이는 백필터 분야 등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