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uPont이 싱가폴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폴 Tuas의 남부에 농약 포뮬레이션(Formulation) 및 디지털인쇄용 칼라잉크 공장을 신설했다.
DuPont은 최근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농업 관련사업에 경영자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농업국가가 집중돼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007년 싱가폴에 농약사업 통괄본부를 설립해 농약 및 솔루션 공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살충제 포뮬레이션 공장을 신설했다.
과 를 대상으로 포뮬레이션을 실시해 아시아‧태평양 및 브라질에 공급할 계획이다.
는 저작성 해충에 대한 효과가 탁월한 장점이 있으며 이미 아시아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는 와 같은 살충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흡즙성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해 아시아 시장의 전략상품으로 보급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Tuas의 남부에 신설한 칼라잉크 공장에서는 를 생산할 계획이다.
는 잉크젯 프린터용 안료 분산체 및 잉크로 종이, 섬유의 디지털인쇄에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홈‧오피스용 잉크젯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잉크 수요의 75%가 집중돼 있고 섬유 인쇄도 중국과 인디아가 세계수요의 6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DuPont은 아시아 공급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이외지역에 처음으로 칼라잉크 공장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uPont은 1973년 싱가폴에 진출한 후 1995년 Jurong에 나일론수지 공장을, 2008년 Tuas의 서부에 PI(Polyimide) 관련제품인 공장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