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KPX 재가동에 말레이…
KB증권, 3/4분기 영업이익 123억원 … 2016년 매출 1조원 상회
화학뉴스 2014.09.17
휴켐스는 한화케미칼의 KPX화인케미칼 인수와 가동 재개 등의 영향으로 2014년 3/4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휴켐스는 3/4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2/4분기에 비해 43.8% 급증할 것”이라며 “DNT(Dinitrotoluene) 수요기업인 KPX화인케미칼이 4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나 8월부터 일부 생산라인을 재가동함에 따라 휴켐스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휴켐스는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도입으로 배출권 판매 가능성이 높다”며 “질산 제조공장에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해 최대 24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 급락 이후 내부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탄소배출권을 감안한다면 일시적인 매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휴켐스의 장기적인 사업전망에 대해서는 “2012년 11월 말레이지아 정부와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 생산능력 60만톤, 질산 40만톤, 초안 20만톤 공장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며 “현재 천연가스 도입 가격협상을 진해하고 있어 2016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되면 휴켐스의 매출액은 현재 8000억원 수준에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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