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양산 목표로 연구개발 진행 … 포스코에너지 상용화 주목
화학뉴스 2014.09.18
SK그룹이 SOFC(Solid Oxide Fuel Cell) 개발을 중단하고 연료전지 사업에서 철수했다.
SOFC는 다른 연료전지와 달리 복잡한 외부 개질 시스템이 필요 없고 백금 등의 귀금속 대신 니켈(Nickel)을 촉매로 채용해 원가절감이 용이하다. 또 발전시스템으로 3단계 복합발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스터빈과 복합발전하면 전기발생효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과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미국의 Bloom Energy가 SOFC 상용화에 성공하고 일본에서는 2008년부터 국책사업으로 SOFC 실증사업을 시작해 국내기업들이 미국‧일본기업의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추가비용 투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K그룹이 SOFC 사업에서 철수한 가운데 2012년 7월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지분을 인수한 LG그룹의 SOFC 사업 성공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그룹는 4500만달러를 투자해 롤스로이스의 자회사인 롤스로이스퓨얼셀시스템즈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회사명을 LG퓨얼셀시스템즈로 변경했다. LG퓨얼셀시스템즈는 SOFC 연료전지 개발로 산업용 및 대형건물용 전력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LG는 “2020년 그룹 매출의 15%를 그린 비지니스에서 달성할 것”이라며 “발전용 연료전지는 LG의 그린 신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맡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SK그룹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료전지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막대한 추가 투자를 진행할 여력이 없다”고 밝히면서 LG그룹이 201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LG퓨얼셀시스템즈의 연료전지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G는 롤스로이스퓨얼셀시스템즈를 인수한 이후 상용화 검증조차 하지 않고 있어 2017년 상용화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2007년부터 SOFC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가 계획대로 2014년 안에 10kW급 건물용 SOFC를 상용화할 수 있을지도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9/1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SK케미칼, 자원순환 패러다임 공유 | 2025-10-02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화학경영] SK이노베이션, LNG 자회사 유동화 | 2025-09-26 | ||
[안전/사고] SK트리켐, 세종공장 질소 누출 | 2025-09-25 | ||
[디지털화] SK, AI‧디지털전환 혁신 “가속화” | 2025-09-1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