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폴리머 수입은 LLDPE와 PP Copolymer를 제외하고는 전품목이 감소했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입은 7월 16만4114톤에서 1만4050톤 감소해 8월 15만64톤을 기록했고, HDPE(High-Density PE)는 5월 42만5702톤에서 6월 41만8373톤, 7월 39만2177톤, 8월 33만573톤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PP(Polypropylene)는 Homo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다 8월 29만4226톤으로 감소로 전환했고, PVC(Polyvinyl Chloride) 수입도 7월 5만9950톤에서 8월 5만236톤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반면,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7월 20만7354톤으로 전환한 후 8월 21만2888톤으로 5534톤 증가했다.
PP Copolymer는 7월 8만9307톤에서 1만3025톤 증가해 8월 10만2332톤으로 10만톤을 돌파했다.

한국의 중국수출은 모든 품목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LDPE는 7월 1만5032톤에서 8월 1만3738톤으로 1294톤 감소했고, LLDPE도 2만2173톤에서 2만357톤 줄었다.
HDPE는 7월 4만9188톤에서 8월 4만6720톤으로 2460톤 감소했다.
PP Homo 수출은 6월 5만3334톤에서 7월 5만315톤, 8월 4만9690톤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고, Copolymer는 7월 3만8943톤에서 8월 3만8710톤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한편, 중국의 PVC 수출은 8월 13만8368톤으로 전월대비 1740톤 감소했으나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