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 1754억원 불과 … P-X․LiB 대규모 투자성과 미미
화학뉴스 2014.10.02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등 주력 계열사를 포함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 사면 여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SK그룹이 사면이 결정되기 전에 부담 털기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주력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계열사 관계자는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며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며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SK텔레콤까지 염두에 둔 구조조정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상반기에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 C&C, SK건설, SK가스, SK네트웍스 등 12개 주요 계열사들은 영업이익 3조8800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상반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 2조1411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나머지 11개 계열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1754억원에 불과해 2013년 상반기의 1/6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SK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비공개회의에서도 경영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사업인 정유 시장 불황과 P-X(Para-Xylene), 중대형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사업 등 대대적으로 실시한 투자 결과가 기대보다 부진하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추진하던 신규 사업은 투자 중단 혹은 사업정리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연료전지와 태양전지 사업을 중단했으며, 최근에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를 생산하는 SK유화를 SK케미칼에게 매각했다. LiB와 전자소재 등 신규사업을 추가 정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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