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PE․PP 수익성 개선?
대신증권, 3/4분기 영업이익 1422억원 … 아로마틱 영업적자도 축소
화학뉴스 2014.10.16
롯데케미칼은 2014년 3/4분기 영업실적이 2/4분기에 비해 대폭 개선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신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3/4분기 매출액이 3조8620억원으로 2/4분기에 비해 4.4%,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71.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를 비롯한 폴리올레핀(Polyolefin)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Lotte Chemical Titan은 영업이익이 180억원으로 98.2% 폭증했을 것”이라며 “아로마틱(Aromatics) 부문은 평균 판매가격 상승 및 M-X(Mixed-Xylene) 안정화로 영업적자 폭이 다소 축소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롯데케미칼은 PE와 PP가 전체 매출의 30%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최근 폴리머 마진이 개선됨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윤재성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이익은 1478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2.5%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나프타(Naphtha) 투입가격 하락 효과가 4/4분기 본격화되고 폴리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아로마틱 부분은 영업적자 212억원을 기록하며 당분간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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