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F 단독으로 시장점유율 50% 육박 … 한솔케미칼은 인수 실패
화학뉴스 2014.10.21
국내 고분자응집제 시장은 OCI가 SNF와 합작에서 철수함으로써 외국기업이 독식하는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OCI는 OCI-SNF 보유주식 총 52만주를 프랑스 화학기업 SNF에게 전량 매각한다고 10월15일 공시했다. OCI의 OCI-SNF 지분 매각은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솔케미칼이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섰으나 SNF가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면서 SNF에게 최종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OCI-SNF는 국내 1위의 고분자응집제 생산기업으로 50%대 점유를 유지해왔다. OCI-SNF의 고분자응집제 생산능력은 액상형이 3만5000톤에서 2014년 9월 5만5000톤으로 확대됐고, 분말형이 1만2000톤에 달하고 있다. OCI-SNF는 전체 생산량 중 60%를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출하고 있으며 증설을 통해 아시아 3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시장에서는 OCI-SNF의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내수시장 확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SNF는 박리다매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가공세로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이라며 “OCI의 철수로 단독으로 판매권한을 확보한 SNF가 저가공세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면 국내 고분자응집제 시장도 외국기업에게 잠식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국내 고분자응집제 시장은 분말형이 1만6000톤으로 하수처리용 5000톤, 폐수처리용 1만1000톤으로 추정되고, 액상은 2만3000톤으로 하수처리용과 폐수처리용이 각각 50%를 차지하고 있다. OCI-SNF는 국내 고분자응집제 시장점유율이 2012년 48%, 2013년 55%, 2014년 상반기 44%로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관납시장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양분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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