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P-X 100만톤 준공
울산아로마틱스, 벤젠 60만톤과 함께 … JX에너지와 합작투자
화학뉴스 2014.10.23
SK종합화학이 일본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와 합작으로 설립한 울산아로마틱스가 10월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남구 용연동 소재 울산아로마틱스 공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 JX에너지 최고경영진, 김기현 울산시장, 협력기업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울산아로마틱스는 SK의 손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일본기업인 JX에너지가 합작한 P-X(Para-Xylene) 생산기업으로 생산능력은 P-X 100만톤, 벤젠(Benzene) 60만톤이다. 총 투자금액은 9363억원으로 알려졌으며 합작비율은 SK종합화학 55.9%, JX에너지 44.1%이다. SK종합화학은 2011년 11월 JX에너지와 합작으로 울산에 P-X 생산능력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2012년 6월 SK종합화학이 울산아로마틱스의 지분 50%를 1200억원에 인수했다. 2011년 시작된 합작사업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를 설립하면 지분 100%를 소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정에 막혀 난항에 부딪혔지만 2014년 초 외국인투자촉진법이 개정되면서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는 의무 보유지분이 50%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울산아로마틱스 사업은 개정된 외국인투자촉진법이 적용된 첫 사례이다. <화학저널 2014/10/2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P-X, 불확실성과 PTA 수익 악화에 | 2025-09-25 | ||
[석유화학] P-X, 방향성 부재 속 하락세 지속.. | 2025-09-11 | ||
[석유화학] P-X, 시장 정체되며 관망 기조로… | 2025-09-05 | ||
[석유화학] PTA, P-X‧겨울 수요에 올랐지만… | 2025-08-29 | ||
[석유화학] P-X, 스프레드 확대에 마진 개선!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