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2 Energy와 모듈 공급계약 체결 … 일본시장 의존도 52% 달해
화학뉴스 2014.10.23
한화솔라원(대표 남상우)이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을 통해 수요 다변화 전략을 추진한다.
한화솔라원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일본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으로 미국과 남미로 확대해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화솔라원은 10월2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소재한 O2 Energy와 17MW 상당의 태양전지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O2 Energy는 미국 남동부에 발전용량 8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총 1억1500만달러(약 1213억원)를 투자했다. 한화솔라원 관계자는 “미국시장에 모듈제품을 공개한 직후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O2 Energy에게 공급하는 모듈은 빛의 양이 작고, 기온이 높은 곳에서도 발전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모듈 크기를 얇게 만듦으로써 운반 및 적재 비용을 감소시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O2 Energy 조엘 올슨 대표는 “한화솔라원은 뛰어난 품질과 재무건전성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며 “투자자들이 마음놓고 모듈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라원은 일본시장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편중현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화솔라원의 2014년 상반기 모듈 출하량은 일본 334MW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영국 15.3%, 미국 9.5%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정부가 나서 원자력발전 제로를 선언하며 태양광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베 정권이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의지를 나타내면서 앞으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에 대한 보조금도 매년 삭감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처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한화솔라원은 O2 Energy와의 모듈 공급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미국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화솔라원 USA 스티브 강 대표는 “북미지역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를 적극 공략해 미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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