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흔 교수팀, CO2 대신 질소 주입 … 제소코스트 대폭 감축
화학뉴스 2014.10.29
국내연구진이 공기를 이용해 지구온난화 가스와 천연가스를 맞교환하는 원천기술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이흔 교수팀이 기존에 개발한 천연가스 회수 원천기술인 KoFAST-1(Korea Field Adapted Swappin Technology)에 공기주입법을 적용해 코스트와 효율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10월29일 발표했다. 이흔 교수는 2006년 천연가스 퇴적층에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채우는 대신 메탄을 빼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KoFAST-1 기술을 개발했다. 천연가스를 추출한 퇴적층에 이산화탄소를 채워 넣기 때문에 지반 붕괴나 침하 등의 문제가 없으며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4월 미국의 ConocoPhillips가 미국 알래스카 North Slope 광구에서 KoFAST-1 기술을 적용해 천연가스를 시험 생산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액화질소를 생산해 이산화탄소와 혼합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코스트가 높고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새로 보완‧개발한 기술은 대기의 78%를 차지하는 질소를 직접 이용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어 광범위한 천연가스 층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흔 교수는 “해외 선진국에서도 석탄과 석유 매장량의 2배가 넘는 메탄을 미래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지반 붕괴 등 기술적 문제 때문에 쉽지 않다”며 “업그레이드한 맞교환 원천기술이 에너지와 환경 문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Nature-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10월14일 게재됐다. <화학저널 201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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