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CJ, 바이오플래스틱 공동 개발
롯데케미칼, 락타이드로 상용화 추진 … CJ는 젖산발효‧락타이드 생산
화학뉴스 2014.11.12
대구시는 롯데케미칼과 CJ제일제당 등과 공동으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바이오플래스틱 원스톱 융합공정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11월13일 대구시청에서 체결한다고 11월12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허수영 대표이사와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가 참석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0월 산업부 국책사업으로 바이오화학 원스톱 융합공정 기술개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양사는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고 바이오플래스틱 소재개발 및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개발 후 상업화를 진행할 때는 대구에 관련 플랜트를 건설하는 내용 등이 협약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플래스틱 생산 기술은 옥수수, 부서진 쌀알,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및 중합 과정을 통해 플래스틱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석유 고갈 문제에 대응하는 석유화학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CJ제일제당은 성서 3차 산업단지 부지 6000㎡에 하루 생산능력 1톤 상당의 실증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젖산 발효 및 락타이드(Lactide)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롯데케미칼은 생산된 락타이드를 이용해 바이오플래스틱 개발을 진행한다. 아울러 바이오플래스틱 연구개발이 상업화 단계로 이어지면 양사는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약 2600억원 상당의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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