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에게 양극활물질 공급 … 수익 높은 삼성BP화학도 매각 제외
화학뉴스 2014.11.26
삼성그룹이 11월26일 화학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방위산업 계열사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면서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 계열사는 삼성정밀화학과 삼성BP화학만 남게 됐다.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과 삼성BP화학은 매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이 신수종 사업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SDI가 LiB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정밀화학은 2014년 8월부터 삼성SDI에게 LiB 소재의 하나인 양극활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삼성정밀화학은 양극활물질 연구개발(R&D)에만 4-5년을 투자했다”며 “R&D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말 울산에 생산시설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에게 반도체 현상액과 레이저 프린터 토너 등도 공급하는 등 삼성정밀화학의 전체 매출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치하는 비중은 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산(Acetic Acid)과 VAM(Vinyl Acetate Monomer) 등을 생산하는 삼성BP화학은 의약제품, LCD(Liquid Crystal Display), 태양광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2014년 화학 계열사 매각에 앞서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전자소재 부문을 합병하는 등 사업 정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당시 삼성SDI는 제일모직이 보유한 LiB 분리막과 다양한 소재 요소기술을 내재화해 LiB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제일모직의 소재 부문도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사업에 삼성SDI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CD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삼성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에게 매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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