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SM 시장이 2015년 상반기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소재 SM(Styrene Monomer) 50만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2-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SM 28만톤을 2015년 4월 한달간 정기보수하면서 40만톤으로 증설할 방침이다.
SK종합화학은 울산 SM 40만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한달간 정기보수를 돌입할 예정이다. SK는 No.2 SM 28만톤 플랜트도 2015년 수급타이트를 우려해 재가동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정기보수 후 공급과잉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재가동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SM 50만5000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며, 여천NCC는 여수 소재 SM 29만톤 플랜트를 2015년 4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은 정기보수를 마치고 2014년 10월부터 재가동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여천NCC는 여수 소재 벤젠(Benzene) 12만톤, 톨루엔(Toluene) 6만톤, M-X(Mixed-Xylene) 5만톤 플랜트를 10월24일 재가동했으며 LG화학은 벤젠 24만톤, 톨루엔 10만톤, M-X 5만5000톤을 11월24일 재가동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