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생산량 조절 가능성 높아 … 디스플레이 수익성 발목 가능성
화학뉴스 2014.12.11
공급 부족으로 2014년 상승세를 지속하던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가격이 2015년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스마트폰용 패널에 이어 TV용 대형 LCD 패널 가격까지 하락하면 국내 디스플레이기업의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CD 패널 시장이 2014년 공급 부족에서 2015년부터는 공급 초과 시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주력제품인 32인치 TV용 LCD 패널의 가격은 2014년 1월 79달러에서 11월 93달러로, 42인치는 1월 141달러에서 143달러로 상승했다. 노트북 PC용 15.6인치 LCD 패널은 58달러에서 62달러로, 19인치 모니터용 LCD 패널은 40달러에서 43달러로 올랐다. 2014년 3/4분기부터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TV 제조기업들은 LCD 패널 가격 상승세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담을 줄이기 위해 TV 제조기업들이 생산량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LCD 패널 공급 초과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CD 패널 가격 하락은 국내 디스플레이기업들의 영업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4년 3/4분기 영업이익 4740억원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TV 패널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한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패널은 호조를 나타냈으나 스마트폰용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 약세로 영업이익이 600억원에 그쳤다. 디스플레이서치 관계자는 “패널기업들은 2014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TV 제조기업들은 부품가격 상승으로 고전했다”며 “TV 제조기업들이 패널 소화량을 줄이면 공급 초과현상이 나타나고 패널기업들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CD 패널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면 프리미엄제품 비중이 높은 국내기업보다는 중저가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이나 타이완기업들의 수익성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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