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일본 80만톤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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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생산능력 감축 영향으로 … 합성고무도 동남아 투자 전환 화학뉴스 2014.12.15
일본은 부타디엔(Butadiene) 생산량이 2015년 이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에서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부타디엔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90만톤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2015년부터 80만톤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에서 부타디엔을 공수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합성고무 등 부타디엔을 원료로 사용하는 해당기업들은 해외조달 능력이 더욱 중요성해지고 있다. 일본은 2014년 5월 Mitsubishi Chemical의 Kashima 소재 에틸렌 생산능력 34만3000톤 크래커가 가동을 중단했고 2015년에도 에틸렌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축소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이 11월7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의 시장구조에 관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2020년까지 에틸렌 생산능력이 470만배럴로 2012년에 비해 24% 수준 감소하고 부타디엔 생산능력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성의 화학공업통계에 따르면, 2014년 1-9월 생산량은 68만4498톤으로 연간 91만톤에 달하나 96만3384톤을 기록한 2013년에 비해서는 5% 가량 감소하고, 90만4849톤을 기록한 2012년 생산량은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5-6년 동안의 생산량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줄어든 수준은 아니지만 만일 생산능력이 80만톤을 하회한다면 일본시장의 조달능력은 급속도로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저연비타이어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등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의 플랜트 신증설이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집중되고 있다. 부타디엔은 일본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공장에서 현지 조달하는 방안이 큰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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