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손실에도 중간배당으로 수익 잔치 … 총 172억원 현금배당
화학뉴스 2014.12.19
KPX그룹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오너일가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KPX홀딩스는 2014년 3/4분기까지 당기순손실 27억80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4년 3월 주당 1500원에 이어 8월에도 주당 60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은 대부분이 흑자를 전제로 하며, 영업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것을 공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중간배당이 실시되면 현금유출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KPX그룹은 영업실적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으로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배당하고 있어 오너일가가 수익 부풀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KPX케미칼, KPX그린케미칼, 진양홀딩스, 진양산업 등 KPX그룹 계열사도 2014년 현금 중간배당을 실시해 오너일가의 수익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KPX그룹의 현금배당 성향은 2012년 45.6%, 2013년 40.2%, 2014년 70.6%로 고배당을 이어가고 있어 국내 코스피 상장기업의 평균 배당성향 17.2%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고 있다 KPX홀딩스의 지분 구조는 일반 소액주주의 지분율이 15.37%에 불과하고 양규모 회장 21.93%, 양준영 부회장 7.18%, 양준화 사장 6.82% 등 오너일가가 총 40.0%로 오너일가가 장악하고 있다. 오너일가는 2014년 배당수익이 양규모 회장 21억원, 양준화 사장 7억원, 양준영 부회장 6억원 등 172억원에 달해 전체의 60.4%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KPX홀딩스, KPX케미칼, KPX그린케미칼, 진양홀딩스, 진양AMC 등 KPX그룹 5개 계열사는 2014년 3월과 8월 총 285억원을 배당했다. KPX그룹 관계자는 “주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영업실적이 부진해도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배당정책도 주주 배려 차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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