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아세안 프로젝트 본격화
MRC, 신형 MBR용 분리막 공급 … 일본‧중국 생산능력도 확대
화학뉴스 2014.12.29
Mitsubishi Rayon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에서 수처리 사업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관련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그룹 자회사 2곳과 연계해 신형 막분리 활성오니 처리공법(MBR: Membrane Bio-Reactor)용 수처리막 판매를 본격화해 산업배수처리 및 재이용 시스템 운영과 운영‧관리(O&M)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O&M을 선행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No.2, No.3 프로젝트 계획이 부상하고 있는 등 아시아지역의 분리막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Wuxi 공장 등의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Mitsubishi Rayon은 지하수를 여과해 음료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Wellthy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Nippon Rensui 등 2사와 제휴해 ASEAN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베트남과 타이, 미얀마에서 MBR용 분리막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타이 현지 엔지니어링기업과 제휴해 막 판매를 시작했고 효율적인 수처리에 빼놓을 수 없는 수질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대학과도 협력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기업의 산업배수처리‧재이용과 상수도 처리 분야의 O&M 사업을 적극화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No.2, No.3 O&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Jiangxi에서는 PCB(Poly)를 포함한 반도체공장 배수를 처리하는 프로젝트를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Shandong에서는 정수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O&M 사업은 현지 수처리 엔지니어링 메이저 Jiangxi JDL Environment Protection 등과의 합작으로 실시하며, No.1 프로젝트는 Jiangxi 소재 염료배수처리로 2013년에 시작했다. 현지에서는 최근 수처리 시스템의 전처리공정을 개조해 고객이 공장용수를 끌어 쓰는 하천의 원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금융억제 정책 등으로 중국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산업배수 등 처리‧재이용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배수처리 관련법 시행도 강화되고 있어 Mitsubishi Rayon의 멤브레인 MBR 공장 인근의 태호 주변은 환경규제에 대응하지 못한 공장들의 조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Mitsubishi Rayon은 아시아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멤브레인 MBR 공장의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자회사 Wuxi MRC Origin Water Membrane Tech의 생산능력을 1.5배 가량 확대하는 방안과 일본 Toyohashi 공장의 생산설비 증설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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