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시장 선도로 “위기극복”
박진수 부회장, 질풍경초의 자세 강조 …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화학뉴스 2015.01.02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1월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5년에도 경영환경이 여전히 어렵고 불안요소가 산재해 있다”며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기본에 더욱 충실하게 행동해 시장 선도를 향해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 또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경영환경을 생각했을 때 LG화학이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나아가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장 선도를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철저히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찬 바람이 불어봐야 비로소 억센 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2015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라며 “시장 선도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라”고 주문했다. LG화학은 2014년 자동차 헤드램프 베젤(Bezel) 등 차별화된 소재 개발로 글로벌 자동차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했고,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조명은 세계 최초로 100lm/W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여기까지가 최선이라고 스스로 만족하지 말고, 고객의 시각에서 완벽한 품질은 물론 마케팅, 물류 및 테크니컬 서비스 등 사업활동 전반에서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소통과 실행력이 강한 조직문화 구축,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모든 사업 활동에 안전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협력사는 우리의 동반자”라며 “우리의 성과가 협력사 성장에 발판이 되고 나아가 협력사의 경쟁력이 우리의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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