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AK켐텍, 코스파 등 주요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월19일 발표했다.
대표이사 선임 4명에 승진 15명, 신규임원 선임 4명 등 23명에 달했다.
애경그룹은 이호형 AK켐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호형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성균관대 무역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애경유화 관리지원부문장(이사), AK Vina 법인장(이사), 애경유화 제1사업본부장(상무), 애경유화 제1사업부문장 및 해외투자부문장(부사장), AK켐텍 총괄부사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김원종 코스파 상무를 대표이사 전무, 정광호 AK네트워크 상무를 AK레저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하고 이윤호 애경유화 상무보를 AK&MN 바이오팜(BioFarm) 공동대표이사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진기 AKIS 대표이사 상무는 대표이사 전무, 김유탁 애드미션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애경그룹 인사는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변화를 노린 것으로 평가된다.
◇ 승진 ▲AK켐텍 이호형 대표이사 사장, 김선영 상무 ▲코스파 김원종 대표이사 전무, 박노현 상무보 ▲AK레저 정광호 대표이사 전무 ▲AK&MN BioFarm 이윤호 공동대표이사 상무 ▲애드미션 김유탁 대표이사 사장, 전준열 상무보 ▲AKIS 김진기 대표이사 전무 ▲애경유화 김정곤 부사장, 문상철 상무, 이종화 상무보 ▲제주항공 박영철 상무 ▲AMPLUS자산개발 성영수 상무, 이영수 상무 ▲마포애경타운 김동준 상무 ▲애경개발 이희경 상무보 ▲AK홀딩스 김재천 전무 ▲업무지원실 백차현 상무
◇ 이동 ▲AK플라자 오승준 전무 ▲AK Vina 임호근 상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