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M 시장이 2015년 상반기 정기보수로 가격 반등을 노리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소재 SM(Styrene Monomer) 50만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2-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SM 28만톤을 2015년 4월 한달간 정기보수하면서 40만톤으로 증설할 방침이다.
SK종합화학은 울산 SM 40만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한달간 정기보수를 돌입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SM 50만5000톤 플랜트를 2015년 3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며, 여천NCC는 여수 소재 SM 29만톤 플랜트를 2015년 4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Ellba도 Singapore 소재 SM 55만톤 플랜트를 2014년 12월11일 불가항력을 선언해 아시아 SM 가격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Idemitsu Kosan은 Chiba 소재 21만톤 플랜트를 4월부터 3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P-X(Para-Xylene) 시장은 시장 침체로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다.
S-Oil은 온산 소재 벤젠(Benzene) 60만톤 및 P-X 160만톤 플랜트를 8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SK종합화학과 JX Energy는 울산 소재 벤젠 50만톤 및 P-X 100만톤 플랜트를 70%로 감산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