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중국 수출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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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급과잉 180만톤 달해 … 국내기업 대응책 마려 시급 화학뉴스 2015.02.03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5년 나프타(Naphtha) 크래커 신증설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신설이 잇따르면서 생산능력이 500만톤 이상 확대되기 때문이다. 신규 PDH 신설은 중국에 집중되고 있어 중국의 수입량 감소로 직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필렌의 중국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석유화학기업들도 본격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Angus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은 4개의 PDH 플랜트를 신설할 계획이어서 효성 1기를 포함하면 총 생산능력이 297만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나프타 크래커에서 172만톤, 정제설비에서 77만톤 가량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생산능력이 총 546만톤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페놀(Phenol), 아크릴산(Acrylic Acid) 등 유도제품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는 298만톤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나프타 크래커 및 정제설비의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능력 축소분 70만톤을 제외하면 2015년 공급과잉이 178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프로필렌 수입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중국은 프로피렌 수입량이 매년 증가추세를 지속해 2013년 264만톤으로 2012년에 비해 23% 급증했고 2014년 1-6월에도 20% 증가했으나 7월 이후에는 PDH 가동이 잇따르면서 7-10월 11% 증가에 머물렀다. 중국은 국산 프로필렌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2014년 1-9월 중국 수출이 99만4044톤에 달했으나 2014년 3/4분기에는 28만7443톤으로 2/4분기에 비해 1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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