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수요증가에도 공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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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prom, 아시아 비중 25% 확대가 견인 … 국내수요는 감소추세 화학뉴스 2015.02.04
천연가스는 유럽의 에너지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5년 동안 공급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즈프롬(Gazprom)은 2월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개최된 <2015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천연가스는 아시아 수요 증가 덕분에 2030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에서 24%로 1%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석유는 33%에서 28%, 석탄은 30%에서 26%로 하락하고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20%에서 25%로 확대돼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석유와 석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가능 에너지, 원자력 발전 등에 대한 요구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즈프롬은 유럽 파이프라인을 통해 에너지를 수출해왔으나 최근에는 중국과 가스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시장 다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4년 국내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3517만3000톤으로 전년대비 9.1% 감소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2014년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1818만톤으로 7.2%, 발전용은 1699만3000톤으로 10.9% 줄었다. 도시가스용은 기온하락 등으로 주택용 및 일반용 수요가 증가해 판매물량이 늘었으나 발전용은 전력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전 3기 정상가동 및 영흥 5·6호기 신규가동 등 기저발전량 증가로 첨두부하를 담당하는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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