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시설 및 운영사업 협약체결 … 연간 매출 4억5000만원 기대
화학뉴스 2015.02.04
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는 청주시와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4일 발표했다.
지엔씨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매립가스 발전소와는 별도로 청주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잉여가스를 활용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설치 및 운영하게 된다. 지엔씨에너지는 130㎡의 부지에 500㎾ 용량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2월부터 설계를 착수하며 시공 및 사용전 검사 등 관련법의 절차를 걸쳐 2015년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발전소에는 약 8억원이 투자되며 연간 약 4억5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설이 가동되면 청주시는 하루 평균 14만㎥의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제공하고 발전 매출의 일부와 부지 사용료를 지급받는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국고 보조 없이 전액 투자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가스 발전사업도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매립지, 청주, 동두천, 서산 등에 신규 건설 또는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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