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수지, Dow 전략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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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DH 통해 코스트 경쟁력 강화 … 구미‧중국 공장에 도입 화학뉴스 2015.02.09
Dow Chemical이 아시아 에폭시수지(Epoxy Resin) 사업을 강화한다.
Dow Chemical은 미국 텍사스의 Freeport 소재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2015년 가동함에 따라 ECH(Epichlorohydrin)를 비롯한 원료 및 LER(Liquid Epoxy Resin)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북미에서 생산한 LER을 구미 및 중국의 에폭시수지 플랜트에 투입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으로 적층판, 풍력발전 블레이드용을 비롯한 High-End 시장에서 최대 메이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미국 멕시코만안에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셰일가스(Shale Gas)를 원료로 사용하는 계획으로 PDH에 따른 프로필렌 생산도 포함돼 있다. Dow Chemical은 전통적으로 전해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프로필렌을 생산함으로써 에폭시수지의 원료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연속공법을 채용하고 있어 LER의 생산성도 타사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Dow Chemical은 국내와 중국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사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 및 중국 Zhangiiagang 소재 에폭시수지 플랜트는 북미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이 대폭 향상된 LER을 공급받아 아시아 시장에서 우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Zhangiiagang 플랜트는 적층판 및 풍력발전 블레이드용을 중심으로 생산체제 전환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에폭시수지 시장은 2009년부터 연평균 7.7% 성장해 2013년 250만톤에 달한 가운데 아시아가 65%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세계시장의 46% 수준을 차지해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18년까지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연평균 4% 수준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이 4.9%, 인디아가 7.0%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도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도 2020년 도쿄올림픽, 재해복구 수요 등의 영향으로 Dow Chemical이 아시아의 주요시장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경쟁력이 뛰어난 생산체제와 다양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기반을 확립하고 연구개발거점인 Shanghai Dow Center를 통해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아시아 수요처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High-End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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