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박진수 부회장 일선에서…
1월부터 3월까지 해외방문 중심으로 현장경영 … 중국 중심으로 점검
화학뉴스 2015.02.10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2015년 영업실적 회복을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박진수 부회장은 1월27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2월 독일·폴란드 등 유럽 법인, 3월 이후에는 일본·미국 현지법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LG화학에 따르면, 박진수 부회장은 1월27일부터 1박2일 동안 중국 베이징(Beijing)에 머물면서 현지법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현지에서 중국 석유화학 시장 회복 여부와 현지 사업의 수익성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수 부회장이 2015년 현장경영의 출발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LG화학 매출에서 중국비중이 40%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제품 뿐만 아니라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편광판과 2차전지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중국 난징(Nanjing)에 10만대 공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저유가, 환율 등으로 2015년에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진수 부회장은 위기 해법으로 <정면돌파>를 제시하고 국내외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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