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 춘절 이후 회복?
가격 반등으로 구매심리 개선 … 수요처․무역상 재고수준 낮아
화학뉴스 2015.02.11
석유화학기업들이 중국 춘절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석유화학은 중국이 춘절기간 동안 석유화학 플랜트 가동을 중단하면서 원료 수요가 줄어 거래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춘절 이후에는 수요기업들이 재고를 확보하기 때문에 시장 침체가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2014년에는 중국 춘절 이후 나프타(Naphtha), 올레핀(Olefin), 아로마틱(Aromatics)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시장침체가 이어졌다. 중국 경기가 침체돼 석유화학 재고가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5년에는 석유화학 원료 및 제품 가격이 반등세로 전환되고 있어 석유화학기업들의 영업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2월까지는 설 연휴 등으로 비수기이지만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석유화학제품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구매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2015년부터 하향안정세가 지속돼 수요기업 및 무역상 재고수준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성수기에 들어서면 구매수요가 증가해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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