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가성소다 가격은 2월3일 FOB NE Asia 톤당 262달러로 전주대비 2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타이트해진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SE Asia는 31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내 가성소다 가격은 50% 기준 kg당 220-230원으로 형성하며 아시아 가격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시장 관계자는 “아시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 내수가격도 3월 소폭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급자는 FOB NE Asia 톤당 270-280달러를 요구했으나 거래는 250달러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고 수요는 인디아와 동남아시아를 제외하고는 거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자는 재고물량을 톤당 260달러보다 높게 판매하기위해 생산량을 제한했으나 중국 가격은 톤당 6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공급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재고를 축적하기 위해 수출물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구매자는 3월물을 톤당 315달러 아래를 원했으나 판매자는 320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운스트림 PVC(Polyvinyl Chloride)는 시황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생산기업은 3월부터 시작되는 정기보수 이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