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이상급등 현상
2일 동안 25% 이상 폭등 …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 발표로
화학뉴스 2015.02.16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종목인 셀트리온 주가가 연일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61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월16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55% 상승한 6만4700원에 거래됐다. 2월13일에는 14.58% 급등해 2일 동안 25% 넘게 폭등했다. 코스닥도 빠르게 상승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46포인트 오른 612.53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의 판매 파트너가 글로벌 제약기업인 화이자(Pfizer)로 인수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화이자가 2월 초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호스피라를 인수했으며, 호스피라가 인수되면서 재고자산에 대한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신재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인수에 따라 앞으로 <램시마> 판매의 불확실성과 2013년 기준 약 9300억원에 이르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재고자산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다”고 주장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시장 조기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특허상표국이 얀센의 레미케이드 특허 재심사를 기각했다”며 “레미케이드의 물질특허가 2018년 이전에 종료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램시마>의 미국시장 출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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