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바이오, 약물전달기술 수출
페링에게 경구용 기술 공여 … 대량 생산과 글로벌 판매 기대
화학뉴스 2015.02.24
CTC바이오가 글로벌 제약기업 페링(Ferring)과 경구용 약물전달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23일 발표했다.
CTC바이오는 정제, 산제, 연고제 등 특정한 제형에서 펩티드 물질의 안정성을 높여 약물의 흡수와 방출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페링에게 공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링은 CTC바이오에게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를 지불하고 CTC바이오는 계약기술에 의해 생산된 의약제품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CTC바이오 전홍렬 부사장은 “의약품을 개발할 때는 약물의 주성분을 안정화하는 기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계약 기술은 펩티드 약물이나 단백질 같은 수용성 고분자를 경구용 제제로 만드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페링의 퍼 포크 총부사장 겸 수석연구책임자는 “페링은 다양한 펩티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약물전달체계를 개발하는 CTC바이오의 대량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TC바이오는 치매치료제, 천식치료제 등 의약품 30여종의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했다. <화학저널 2015/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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