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셰일가스가 수급 “좌우”
에탄 크래커 본격 가동까지 상승 … 미국 1000만톤 확대 추진
화학뉴스 2015.03.02
에틸렌(Ethylene)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틸렌 수요 증가추세가 생산능력 확대 폭을 상회하며 5년 동안 5%포인트 상승했으며 2015년에는 9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셰일(Shale) 혁명의 영향을 받은 미국의 에탄(Ethane) 크래커 신규 가동이 본격화되는 2017년까지 에틸렌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에틸렌 수요는 2014년 1억4000만톤으로 10년 후 약 2000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능력 확대 움직임은 미미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플랜트 가동률은 매년 1%포인트 상승해 2014년 80% 수준에 도달하고 2016년에는 9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틸렌 수급은 셰일 혁명의 영향으로 건설계획이 잇따르고 있는 에탄 크래커가 본격 가동하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신규 에탄크래커 건설이 지연되면 예상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아시아를 비롯한 기타지역은 공급능력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에탄 크래커 가동이 본격화되는 것은 2017년 이후로 2016년까지 에틸렌 가격은 고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이후 미국은 생산능력이 1000만톤 가량 확대되기 때문에 고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우나 세계 에틸렌 수요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1000만톤은 5-6년 사이에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급이 얼마나 완화될지 불투명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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