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에너지․바이오 공동연구
공동위원회 통해 연구기관․대학 연구 지원 … 미래산업 창출
화학뉴스 2015.03.16
정부가 영국과 에너지․바이오․ICT 분야에서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3월13일 서울에서 영국 기업혁신기술부(BIS: Department of Business, Innovation & Skills)와 한국-영국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R&D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는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가 영국과 R&D 협력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협의체를 통합한 것으로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R&D 자금을 확보하고 연구기관과 대학 간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인력교류부터 공동연구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영국과 추진한다. 사업은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신설했으며 양국 정부가 각각 6억원씩 3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협력분야를 영국에 제안하고 2015년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뇌신경과학 분야 지원을 지속하고 협력분야를 줄기세포 재생의료, 보건의료 빅데이터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은 미래창조과학부 이재홍 국제협력관은 “창조경제 선도국가인 영국과의 R&D 협력 강화는 미래 대비 투자와 해외진출 촉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약, 신재생에너지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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