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비장한 각오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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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코스트 절감으로 수익성 제고 … 부타디엔 경제성 확보도 화학뉴스 2015.03.20
금호석유화학이 주주총회에서 경영전략 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은 악화된 영업실적과 관련해 비장한 각오로 경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구 회장은 3월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전략을 추진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수익구조 개선활동 강화, 주원료 수급 안정화,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또 “구매, 생산, 재고, 물류,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쳐 코스트를 절감하겠다”며 앞으로 수익구조 개선 활동이 전 사업부문으로 확장될 것을 시사했다. 박찬구 회장은 “주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신공법 부타디엔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확보하겠다. 아울러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유망 신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주원료 수급 안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매출액이 3조7670억원, 영업이익 1884억원으로 당초 목표치였던 매출액 4조80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에 크게 미달했다. 합성고무 부문의 영업실적 부진과 중국, 인디아 시장의 자급률 상승에 따른 범용제품 경쟁심화 등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신한은행 장명기 전 부행장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사보수 한도는 2014년과 같은 60억원으로 결의했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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