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석유화학과 정밀화학 소재, 가공기계 산업 등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 사무국은 5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 더페어스, KOTRA에서 주관하며 20개국에서 200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 기타 기초 유기화학물질 제조업, 합성고무 제조업, 합성수지와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업 등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화학소재 종합전시회이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국내 대표 화학기업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초경량, 고강도, 고기능성 화학소재 생산기업을 비롯해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등 전방기업들도 대거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2015>도 열린다.
5월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APIC은 세계 화학기업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업계 컨퍼런스로 40개국 150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화학산업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시아석유화학회의 해외참가자를 비롯해 40개국에서 8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