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효성, 수처리 시장 격돌
롯데, 중공사막 시장 2016년 진출 … 코오롱은 분리막 증설
화학뉴스 2015.04.14
롯데케미칼, 코오롱 등 화학기업들이 멤브레인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분리막으로 물 속 미생물과 불순물을 걸려내는 멤브레인 시장은 물 산업에 비례해 급성장하는 블루골드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물 사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4월12-17일 개최되는 <2015 대구 세계물포럼>에서 수처리 기술인 중공사막 제조기술을 선보였다. 중공사막은 나노크기 구멍이 있는 여과분리막으로 물 속 미생물과 대장균을 걸러내는 수처리 기술이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가압식 중공사막과 침지식 중공사막 기술 개발을 마치고 여수공장에서 평가를 추진해 시장분석작업을 거친 후 2016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미생물로 하폐수를 1차 처리하고 미세 분리막으로 2차 분리하는 멤브레인(Membrain)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시장분석을 거쳐 생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포럼에서 수처리 전용 분리막 모듈 기술을 공개했다. 정수처리 및 하폐수처리장에서 오염물이나 찌꺼기를 막을 통해 걸러주는 필터용 수처리 장치로 2013년 9월 경산공장에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5/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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