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3사, 내수가격 폭리 지나치다!
고무가격 60% 폭락에 타이어 7% 내려 … 시장지배력 이용 수익 제고
화학뉴스 2015.04.21
타이어는 고무 가격 급락에도 가격 하락폭이 미미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타이어를 만드는 주요 원재료인 고무 가격은 최근 3년간 60% 가까이 폭락했으나 국내 타이어 메이저인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3사는 타이어 가격을 6.8% 내리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지배력을 가격 유지에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연고무와 합성고무가 타이어 원재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7%로 천연고무는 2014년 평균 매입가격이 2011년에 비해 58.6% 폭락했고 합성고무 역시 33.3% 떨어졌다. 그러나 한국, 금호, 넥센 등 3사의 타이어 공급가격은 평균 6.3% 내리는데 그쳐 2011년 원재료 가격이 36% 급등했을 때 타이어 가격을 16.9% 올린 것과 대조됐다. 실제 2011년 61%에 달했던 3사의 재료코스트 부담률은 2014년 45%까지 떨어진 반면 영업이익률은 8.8%에서 10.9%로 상승해 원재료가격 하락분까지 마진으로 흡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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