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일본 배출량 25% 감축
당초 20%에서 여론 수용해 상향조정 … 화력발전·프레온가스 줄여
화학뉴스 2015.04.27
일본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축할 방침이다.
닛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이상 줄이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4월26일 보도했다. 당초 20% 가량 줄일 계획이었으나 감축규모 확대 여론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가해 기존 계획보다 석탄화력 발전 비율을 낮추고 냉장고, 에어컨 등에 쓰이는 프레온가스 사용을 줄여 25%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안은 4월 말 회의를 거쳐 5월 확정할 방침이며 절감치 산출기준 연도는 2005년과 2013년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이 아닌 2013년을 기준으로 설정하면 감소폭을 1% 늘릴 수 있어 미국, 유럽 수준과 비슷해진다. 일본은 감축계획을 확정하면 2015년 말 제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자력 발전 20-22%, 신재생에너지 22-24% 등 2030년 전력 구성안을 마련했다. 미국은 2025년까지 2005년 대비 26-28%, 유럽연합(EU)는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40%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방침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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