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은 1/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롯데케미칼은 2015년 1/4분기 영업이익이 1780억원으로 2014년 1/4분기 683억원에 비해 160.5% 늘었고 2014년 4/4분기 560억원에 비해서는 217.6%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조7996억원, 당기순이익은 1198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7%, 전분기대비 19.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0.6% 늘었고 마이너스 565억원을 기록한 전분기대비로는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원료코스트가 내려가고 판매가격이 회복되면서 영업이익이 오히려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올레핀(Olefin) 사업부문이 매출 1조7400억원, 영업이익 2012억원으로 전체 영업실적을 주도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6%로 집계됐다.
아로마틱(Aromatics) 부문은 2014년 4/4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재고차익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적자폭이 줄어 매출 5136억원, 영업손실 38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지아 법인인 Titan(Lotte Chemical Titan)은 매출 552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