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 중국사업 부진 “심각”
KIET, 매출BSI지수 화학 58에 섬유 63 … 2/4분기 매출액 증가 기대
화학뉴스 2015.04.28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학기업들은 1/4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7개 부문 240사를 대상으로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100 미만을 기록했다. BSI는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등에 대한 응답 결과를 100-200 값으로 산출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국내기업 수가 많았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은 반대를 뜻한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2015년 1/4분기 경영실적 관련 BSI는 시황 77, 매출 75, 경상이익 67 등으로 모두 기준치 100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한국 재판매 73, 인건비 150, 영업환경 64 등 다른 BSI 수치도 전분기대비 악화됐다. 매출은 전 부문에서 감소했으며, 특히 화학은 58, 섬유는 63으로 부진했다. 반면, 자동차는 94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다만, 2/4분기 조사는 현지판매 확대 136, 시황 116, 매출 133, 경상이익 116 등이 모두 기준선을 웃돌아 대체로 경영상황 호전을 기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영업실적 반등 기대감이 높았고 자동차기업 156, 화학기업 147로 매출 증가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들은 경영 어려움과 관련해 34.8%가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꼽았고 21%가 경쟁 심화, 14.2%가 현지수요 부진을 주된 난관으로 거론했다. <화학저널 2015/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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