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EV 배터리 1위를 향해…
중국 창청자동차에 배터리 공급키로 … 면세 힘입어 SUV 판매 호조
화학뉴스 2015.05.19
LG화학(대표 박진수)이 중국 전기자동차(EV)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에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이 공급할 배터리는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에 들어가는 배터리로 알려졌다. 창청자동차는 중국 SUV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LG화학의 배터리를 장착할 자동차는 2017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최근 저유가 기조에 힘입어 미국,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어 중국 의 SUV 판매는 2016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자동차산업을 중국 정부가 선도하고 있는 만큼 LG화학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신 자동차의 30% 가량을 2016년까지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2017년까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LG화학은 2015년 말까지 Nanjing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전기자동차 배터리 1위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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