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NCC 모두 지분 50%만 보유 … 통합 시너지효과 창출에 한계
화학뉴스 2015.05.22
한화그룹은 화학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NCC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삼성토탈의 삼성종합화학 지분 50%를 인수해 한화토탈을 설립함에 따라 한화토탈과 여천NCC를 통해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포함 대형 컴플렉스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토탈, 여천NCC, 한화케미칼의 NCC 및 석유화학 플랜트가 대산, 여수, 울산 등 중구난방으로 분산돼 있다는 점과 다운스트림의 연계성이 미흡하다는 점에서 시너지 창출이 어렵다는 진단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화학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NCC 통합을 통한 설비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화는 NCC 지분이 모두 절반씩 분리돼 있어 NCC 통합을 통한 설비 확장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토탈은 한화그룹 50%, 프랑스 Total 50% 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천NCC도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이 50대50으로 지분을 양분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NCC의 경영권을 단일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합작지분 50%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각각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하나 투자할 자본이 부족한 상태이다. 한화그룹은 여천NCC 지분을 대림산업에게 넘기고 한화토탈의 Total 지분을 완전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대림산업의 자금력 부족과 여천NCC와 파이프로 연결된 한화케미칼의 원료 공급체계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지분 정리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Total은 유럽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정리하는 분위기이며 한화토탈도 금액만 맞으면 한화그룹에게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한화그룹은 인수할 자본이 부족해 자금마련을 위해서는 추가 유상증자나 여천NCC를 매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는 한화그룹이 여천NCC의 대림산업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한화가 자금이 확보되지 않는 이상 거래가 성사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토탈의 Total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여천NCC의 주식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의 주식 상장은 대림산업도 자금 수혈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 성사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화그룹은 NCC의 지분이 정리되지 않는 이상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추가매각 및 인수에 대한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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