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바이오 사업 본격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TF 가동 … 이재용 회장 목표 주목
화학뉴스 2015.06.02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TF는 5월29일 서초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1차 회의을 갖고 합병에 필요한 실무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8월까지 TF를 가동해 양사의 삼성그룹 관계자는 “사업부문이 제일모직의 리조트·건설, 패션과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등 모두 네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어 양사의 결합을 위해서는 정밀한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할 것”이라며 “2014년 무산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작업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밝혔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5월26일 이사회에서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9월1일자로 합병하는데 합의했다. 제일모직이 주가 비율에 따라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지만 사명은 삼성의 창업정신을 승계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합병기업 매출은 2014년 34조원이나 2020년에는 6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삼성물산은 패션, 식음, 건설, 레저, 바이오 등 인류의 삶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식주휴(衣食住休)·바이오 선도기업>을 향한 성장기반을 다졌으며, 특히 <이재용 사업>으로 불리는 바이오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2020년까지 바이오·제약 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률 40% 달성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화학저널 201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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