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전KDN은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기업(日立中央太陽光発電合同会社)과 태양광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인 한전KDN은 6월2일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일본 Ibaraki에 총 54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6월2일 밝혔다.
한전KDN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20년 동안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도쿄전력에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태양광 사업은 매출액이 발전소 건설 74억5000만엔, 20년간의 발전소 관리․운영 53억5000만엔 등 총 128억엔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전KDN은 발전소 건설, 설계․공사 관리감독,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시스템 공급을 맡고 일본 Energy Product가 발전소 부지제공, 계통접속, 토목․전기공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2013년 일본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해 Tagawa 태양광발전소와 Iwasaki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전KDN은 국내 의존형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개발해 전력ICT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