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카, 반도체용 엘라스토머 실 증설
670만달러 투자 오성단지 공장 확장 … 삼성․LG의 평택 투자 맞춰
화학뉴스 2015.06.03
일본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 Valqua Industries가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있는 기존공장 인근에 670만달러를 증액 투자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타키사와 토시카즈(瀧澤利一) 발카 사장은 6월2일 발카코리아 공장에서 업무협약서에 6월2일 서명했다고 밝혔다. 발카는 업무협약에 따라 오성단지 공장 인근 약 5723.9㎡ 부지에 공장을 증설해 반도체 장비용 엘라스토머(Elastomer) 실을 생산할 예정이다. 발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실을 한국에서 제조하기 위해 2011년 도쿄 본사에서 경기도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7월 오성산업단지에 공장을 세운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조성과 LG전자의 진위 2산단 조성 등 국내 반도체 관련기업들의 평택지역 투자 확대에 발맞춰 증액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지사는 “발카공업의 증액 투자는 경기도의 투자 환경이 얼마나 우수한지 직접 체감했다는 반증이며 일본기업들이 앞으로 경기도에 투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본기업들이 국내기업들과 협력해 중국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키사와 사장은 “경기도의 투자환경은 증액 투자를 결정할 만큼 매우 우수하다”며 “해외 수출 분량도 경기도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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