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sahi Kasei Chemicals가 중국에서 POM(Polyacetal) 특수제품 공급체제를 정비한다.
Asahi Kasei Chemicals의 자회사 Asahi Kasei Polyacetal Zhangjiagang(APZ)은 2015년 일본과 동일한 특수제품을 중국에서도 생산 가능하게 하고 공급체제 정비를 통해 APZ 특수제품 비율을 2015년 10%에서 2018년 60% 가까이 끌어올릴 예정이다.
APZ는 2002년 DuPont과 합작으로 Zhangjiagang에 POM 플랜트를 건설한 후 2004년 가동을 시작했다.
2년 전에는 DuPont 보유 주식을 인수하며 Asahi Kasei Chemicals 100% 출자 자회자로 전환했고 회사명도 APZ로 변경했다.
중국·아시아 POM 시장은 잇따른 설비 확대의 영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반면,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저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비롯한 고기능 그레이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Asahi Kasei의 공급체제 구축은 증가하는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생산하고 있는 저VOCs 이외의 특수제품도 현지 공급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Mizushima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기능·특수 POM을 범용제품에 특화된 APZ에서도 취급하도록 하고 일부 그레이드는 시제품 생산을 시작해 2015년 공급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4년 현지생산을 시작한 저VOCs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저VOCs에 이은 구체적인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중국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식품 접촉 그레이드가 하나의 후보로 알려졌다.
AKC는 APZ를 특수제품이 50%를 차지하는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수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