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원료 스프레드 개선 “활짝”
페인트 영업실적 개선 … 원료가격 변했지만 최종제품은 그대로
화학뉴스 2015.06.03
페인트 생산기업들이 원료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다.
수지와 용제는 페인트 원료의 40% 가량을 차지해 국제유가 하락을 타고 석유제품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면서 페인트도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기업들은 적자에 허덕였으나 페인트 메이저들은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페인트 생산기업들이 2014년 1/4분기에 비해 용제는 10%, 수지는 15% 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원료가격 스프레드 개선에도 불구하고 페인트 판매가격은 대체로 내려가지 않았고 심지어 오른 품목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KCC는 도료부문의 2015년 1/4분기 영업이익이 444억원으로 2014년 1/4분기 365억원에 비해 1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1.45%로 상승했다. ![]() 노루페인트는 2015년 1/4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47%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며 영업이익률도 5%를 나타냈다. 건설화업은 시장점유율 축소로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그대로 유지했고, 삼화페인트는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 증가는 내수와 수출 가격 차이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KCC는 2008년 이후 도료에 대한 수출 우대정책 축소로 고품질 판매전략 및 내수 시장 확대전략을 펼치고 있다. 페인트 시장은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높고 리터당 가격 차이가 큰 항목은 2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 그래프: < KCC의 내수 및 수출가격 비교(2013-2015) > <화학저널 20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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