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자동차용 탄소섬유 공세
국산 자동차 10종에 소재 적용 …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도 사업 강화
화학뉴스 2015.06.25
GS칼텍스가 탄소섬유 LFT(Long Fiber Thermoplastic)를 2016년까지 10종의 자동차에 투입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2012년 말부터 탄소섬유의 높은 시장성과 잠재력을 파악해 탄소섬유 복합수지의 적용을 자동차 생산기업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기아자동차 <올 뉴 소렌토>를 포함해 총 3종의 파노라마 선루프 프레임에 탄소섬유를 적용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국산 자동차 10종에 소재 투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품변형과 품질안정성 항목에서 경쟁기업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기아자동차에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 기아자동차 최신모델 <올 뉴 쏘렌토>의 파노라마 선루프 프레임에 탄소섬유 LFT를 적용했다. 탄소섬유 시장은 2020년 788조원, 2030년 155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행안정성과 연비개선을 위해 자동차 선루프 부품에만 적용됐으나 차체 등 다른 부품에도 광범위한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 완성차 생산기업을 넘어 해외 자동차 메이저 및 파노라마 선루프 모듈기업과의 접촉에 나서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도 탄소섬유 LFT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6/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천연가스] GS칼텍스, 저탄소 연료 기술 강화 | 2025-09-30 | ||
[안전/사고] GS칼텍스, 물류센터에서 1명 사망 | 2025-09-15 | ||
[석유화학] LG화학, GS칼텍스에 NCC 매각? | 2025-09-03 | ||
[자동차소재] 타이어, 전기자동차용 개발 주력 | 2025-09-02 | ||
[화학경영] GS칼텍스, 영업적자 2500억원 이상 | 2025-08-18 |